"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이여, 나는 너희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을 가지 않으련다! 너희들은 내게 초인(위버멘쉬)에 이르는 교량이 아니다!"- 니체, 에서 *영혼과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신체적 건강을 간과하는 이들이 있다. 종종 신체 컨디션이 떨어져 울적해하면서도 여전히 영혼만을 중요시한다.자신의 일상이 스마트폰에 의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었으면서도 철학이 세상을 바꾼다면서 물질 세계의 저력을 무시한다. 마음 먹은 대로 살아가지 못하면서도(대지의 법칙을 모르니 당연지사다)세상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면서 일체유심조만을 강조한다.답답하고 아쉬운 일이다. 세상의 반쪽만을 보면서 살아가는 아쉬움! 결코 영혼과 정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니체처럼 "우리는 영혼이자 육체다"라고 시인해야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