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몰려드는 일을 하나 둘 처리하다 보니
하루 하루의 흐름을 인식하지 못한 게지요.
엊그제가 월요일이 아니라,
수요일이란 사실을 알게 될 때 조용히 읊조리게 되더군요.
'와, 시간 정말 빠르네'
요즘 저는, 나를 즐겁게 만드는 일을 날마다 합니다.
시간을 떼어내 내가 잘할 수 있는 그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일수록,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며 그 일부터 손에 잡습니다.
그랬더니 안정감과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바쁜 일상에 내가 휘둘리지 않고 시간을 컨트롤한다는 안정감,
나의 꿈을 향하여 성장하고 있다는 충만감 말입니다.
비결은 간단합니다. 스스로에게 묻는 것입니다.
"매일 두 시간이 주어지면 무얼 하고 싶은가?"
그것을 매일 가장 먼저 하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글쓰기'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두 시간씩 글을 씁니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하루 만큼의 글이 쌓입니다.
매일의 힘입니다.
매일의 힘을 빌지 않고 도약할 순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오늘만을 사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 때마다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자신을 찾고 실현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하루 두 시간은
나를 찾고, 꿈을 실현해가는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 작가가 되자는 것이 아니지요.
진짜 내가 되자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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