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2012년 새로운 목표 세우기

카잔 2011. 12. 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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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나의 목표입니다. 수십 개의 목표 중 일(Business & Career)과 관련된 목표 10개를 올려 보았습니다. 수십 개나 세웠냐구요? 네. 그렇게 되었네요. 12월 들어서면서 생각날 때마다 적어 둔 리스트가 있습니다. 그것을 참고하여 내년 목표를 적고 나니 20개가 채 못되었는데, 예전에 마크 빅터 한센의 강연 내용이 떠올라 좀 더 늘렸습니다.

그는 강연을 이렇게 열었습니다. "저에게는 6,500개의 목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모든 나라 228개국에서 모두 강연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77번째로 강연하게 된 나라입니다." 6,500개라니요! 나는 분명 그렇게 다양하게 많은 목표를 세울 수는 없을 거예요. 사람들이 사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넓고, 어떤 이는 깊게.

서로 다른 사람에게서 배울 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필연적으로 어떤 단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나는 목표를 지나치게 신중하게 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우고 나서 이 목표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목표가 맞는가를 따지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편입니다. 가볍게 통통 튀며 살아야 할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저처럼, '이 목표가 나의 진정한 소원과 관련이 있는가' 등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반면, 저는 목표의 진정성을 지나치게 따져드는 것을 멈추고 가벼운 마음으로 목표를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엔 예전처럼 진지하게 머리를 싸매며 목표를 세우느라 가벼운 마음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그저 머릿 속에 떠오르는 목표를 쭈욱 적었더니, 20개가 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적어 본 목록입니다. 1월 초까지 계속 이 작업을 해 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이 많아 보입니다. 이것이 지금 목표에 대한 불만입니다. 나의 목표가 좀 더 내 가슴을 전율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이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초절정 연말이네요. 어찌 보내고 계신가요? 지나가는 한 해를 뜻깊게 갈무리하고 힘찬 기운으로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그리고 연말 회사 업무에 주었던 시간을, 이제는 자기 자신에게도 얼만큼은 선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일을 하려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2011년 나만의 10대 뉴스를 작성하기, 2012년 10대 목표 세우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 전화 드리기, 올해 성취한 일 중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 적어보기(그리고 자축하기), 감사와 희망의 기도 드리기. 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돕는 일들입니다. 행복을 창조하는 지름길을 자기 발전에 전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행복하십시오.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이기도 하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ceo@younic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