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아름다운 명랑인생

걱정 말고 꿈을 꿉시다

카잔 2015. 12. 29. 23:53

 

2015년이 이틀 남았습니다. 소중한 인연들께 문안을 여쭙고 안부를 전하는 요즘입니다. 날마다 한분 두분 소식을 전하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윽해집니다. 연말만이 아닌 연중 내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내년도를 잘 살아갈 비법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오늘은 와우카페에 세 편의 짧은 '송년서신'을 썼습니다. 그 중 하나를 블로그 인연들에게도 전합니다. ^^   

 

 

여러분, 건강하고 안녕하신가요? 2015년의 끝자락을 잡고 안부 전합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요즘 화제인가 봅니다. 음악 APP ‘멜론’을 애용하는데 첫 화면에 드라마 OST가 자주 등장하더군요. ('MILK'도 마찬가지고요.) 그 중 <걱정 말아요 그대>는 지난 해 곽진언을 통해 알게 된 노래입니다. 이적이 부른 버전도 좋네요. 가사가 마음을 만집니다. 송년 즈음에도 어울리는 곡이네요. 가사를 음미해 보시죠.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어 맨 아래에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https://youtu.be/SxbK7kLtdTA

 

한 해 동안, 존재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돈을 버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랫말처럼, 지나간 날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를 위한 꿈을 꿉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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