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로 음악을 듣다가, 우연히 <히든싱어> 김광석 편을 봤다. 2라운드 미션곡은 <나의 노래>였다. 말린 대추를 씹으면서도 몇 번이 김광석의 노래인지 쉽게 맞췄다. 1번부터 4번까지 첫 소절만 듣고서도 확신했다. 다음 소절의 노래는 들을 필요도 없었다. 너무 뻔했다. 이 노랠 백번은 들었을 테니 당연지사였다. 4라운드의 <서른 즈음에> 역시 김광석 찾기는 식은 죽 먹기였다. (3라운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너무 달라서 차마 끝까지 들을 수조차 없었다.) '그렇구나, 듣고 듣고 또 들으면 익숙해지고 잘 알게 되는구나. 내가 공부할 책도 읽고 읽고 또 읽으면 그리 되겠구나. 어려운 책들도 반복적으로 다가서면 다르게 읽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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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