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유익한 즐거움을 누리기

카잔 2016. 12. 29. 18:43


즐거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책읽기나 소중한 이와의 대화에도 즐거움이 존재하지만, 게임이나 흡연에도 즐거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즐거움의 양면적인 모습 때문에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을 뜻하는 ’쾌락‘이란 단어가 종종 오해를 받습니다. 쾌락, 참 달콤한 단어인데 말이죠.

 

저도 즐거움을 좋아합니다. 다만 즐거움이란 녀석이 분별력을 갖고 있지 않음을 주의합니다. 즐거움은 종종 내일을 생각하지 못하더군요. 타인을 배려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결국 나의 자기경영은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활동을 찾아내어 힘써 행하는 노력입니다.

 

플라톤이 말이 기막히게 옳습니다. "교육의 중요한 목적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것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가르치는 데에 있다." 올바른 것으로 즐거워할 수 있다면, ‘달콤한 과정과 유익한 결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될 겁니다.

 

유익한 즐거움, 그것이 곧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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