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아름다운 명랑인생

2008년 가을의 향기에 흠뻑 취하기

카잔 2008. 10. 7. 14:18

댓글을 달다가 어느 분에게 가을에 할 만한 일들 추천하게 되었다. 적고 보니 나도 하고 싶어졌다. ^^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08년의 가을을 한껏 누리고 즐기기 위한 나의 계획들이다.

-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책 읽기 (10월 10일/ 16일/ 27일)
  : 홍대, 삼청동, 청담동 분위기 좋은 카페로 시간 여행을 떠나야지~

-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놀러가기 (10월 마지막 주간에 내장산 가기로 결정 ^^)
  : 확인해 보니 KTX 당일 여행상품이 많았다. 오전 8시 출발 오후 8시 도착. 야호~!

-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 구경가기 (재즈 공연 가야지~ ^^)
  : 데이브 코즈(색소폰) 내한공연, 나윤선과 울프 바케니우스(기타)의 듀엣 공연 중 하나 선택~!

- 유쾌 상쾌 통쾌해질 만한 영화보기 (맘마미아, 고고70, 놈놈놈, 다크나이트 등)

- 하루를 내어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기 (난 곧 에버랜드에 가지요. ^^)

- 춘천가는 기차 타고 들로, 호수로 홀로 여행하기 (10월 11일) 
  :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반나절 산책하기

- 포스트시즌을 야구장에서 힘차게 응원하기 (가을은 야구의 계절~)
  : 나는 삼성의 팬이고, 양준혁의 광팬이다~! 아, 드디어 내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신난다. ^^

- 서영은의 '가을이 오면' 들으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구상하기
  : 어느 좋은 카페에서 이 음악을 들으며 더욱 멋진 날들을 위한 상상에 빠져야지~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