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내가 먼저 진정으로 살아야겠지

카잔 2009. 1. 30. 12:31


#1. 가능성과 노력의 힘을 실험해 보자!





아직 나의 손에 쥐어 있지 않은 것은,

내가 그것을 손에 쥘 자격이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단지, 한 번도 그것을 손에 쥐겠다고 마음먹지 않았거나

손에 쥐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능력이 무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놀라운 가능성을 지녔다는 뜻이다.

그저 바라만 보며 내 것이었으면 하는 게 있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단 한 번도 노력하거나 결심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것을 내 손에 쥐는 것이 행복에 도움을 줄 것인지는 모른다.

그래도 실험을 해 보아야겠다.

결심과 노력이 어디까지 해 낼 수 있는지,

멈춰 서서 인생의 힘 앞에 겸허해야 하는 지점은 어디인지 알고 싶다.



#2. 내가 먼저 진정으로 살아야겠지...



내 삶으로 살아 얻게 된 깨달음이 있다면,

내 혀로 맛보아 알게 된 맛있음이 있다면,

내 두 다리로 다다른 아름다움이 있다면,

비로소 나의 언어로 말할 수 있겠지.


누군가의 生에 대해 한 마디라도 거들려면

나의 生으로 살아낸 것들이 있어야하겠지.

그래야만, 누군가에게 되지 않은 위로를 할지라도

진정성이라도 지니게 되겠지. 진정성이라도.


깨달음에 대해서, 맛있음에 대해서, 아름다움에 대해서.

나만의 개별적 아픔에 대해서,

나만의 개별적 행복에 대해서 보편적으로 말하려면

먼저 나 한 사람에게라도 타당한 말이어야겠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