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에 원대한 비전을 품으면, 자신이 비전가가 되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인식만으로는 부족하다.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혁신해야 한다.
지식(생각)의 혁신, 실천(행동)의 혁신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해야 한다. 
새로운 삶의 방식대로
살지 않고서는 (지금까지 이루지 못했던)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없다.

6기 와우팀원인 그녀(루시라고 하자)는 운이 좋게도 첫번째 직장에서 따를 만한 역할 모델을 만났다.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20대가 겪는 이런저런 어려움들을, 루시도 겪었다. 그 때마다 그 선배가 도와 주었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사람들을 많이 배려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선배는 수녀가 되겠다고 말했다. 업무 인수인계가 끝난 한 달 후, 그 선배는 직장을 '그만 두고' 수녀원에 '들어갔다'.

새로운 비전을 위해서는 루시의 선배처럼 이전까지의 일상을 그만 두어야 한다.
자신의 비전을 이루어 줄 새로운 일상 속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비워내지 않고는 채울 수 없듯, 그만두지 않고서는 시작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당신의 비전이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필요로 한다면 무언가를 그만두어야 한다.

비전을 실현하려면, 비전을 이룰만한 일상을 살아야 한다.
일상이 중요하다. 일상이 쌓여 우리 삶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비전과 어울리지 않는 일상을 살고 있다고 판단했으면, 과감하게 일상을 재편해야 한다.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자신의 비전이 실현되는 날은 하루만큼 연기될 것이다.

브라질 와우팀원들은 모두 천주교인들이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주제가 성직자 분의 삶으로 흘러갔다. 한 분이 말했다. "사실, 우리가 수녀님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시는지는 잘 모르잖아." 함께한 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결혼을 하지 않고 하나님과 연애하며 사는 삶의 일상이 어떠한지,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수녀님들의 일상을 전부 알 수 없는 까닭은 그들의 일상을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일상의 많은 부분은 비슷하게 살아가겠지만 몇 가지 대목은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추구하는 것과 우선순위가 다를 테니까.
추구하는 것이 다르면 그에 따라 삶도 달라진다.
성직자의 삶을 예로 든 것은 의도적이다. 비전이 원대할수록 혁신도 과감해야 하니까.

'어제'
 와우연구원과의 강연에서 '일상을 혁신하고 하루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규율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하루를 바꾸는 규율에 관하여 언급했다.
( http://www.yesmydream.net/entry/9852635252  참고)
'오늘' 아침, 어제 참석한 이에게서 문자 메시지 하나가 왔다.

"아침에 출근해서 40분 동안 컴퓨터 안 켜고 일정정리, 성찰리스트 적기 했어요.
언능(그의 애교인가 보다. 봐 주자) 저만의 규율을 만들고 싶어요."

그는 비전을 품은 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를 보여 주었다.
어제 들었으면 오늘 바로 실천하는 것!
그가 일시적인 흥분을 넘어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기를 응원했다. 
비전에 걸맞은 일상을 창조하는 것은
비전을 실현하는 절대원칙일 테니까.

최고의 명필을 꿈꾼다면, 추사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경영지식인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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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unice 2009.03.31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후 저 자신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말과 행동사이에 시간 간격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traversion)

    선생님께서는 말과 행동사이의 시간 간격을 좁히는 것이
    'E'가 훈련해야 할 방향이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인식과 행동 사이에도 확실히 큰 간격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
    하지만 그 사이에 해야 할 일은 있는 것이죠?
    올바른 방향을 정하는 것.

    [행복특강]을 통해 제가 가야 할 확실한 방향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보보 2009.03.31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나를 배우면 그 하나를 정확히 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
      하나를 배워 온 몸으로 아는 것이 둘을 머리로만 아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네.

  2. 이미라 2009.03.31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해주실려고 일부러 적으신듯한 착각..^^
    착각이라도 좋네요..
    아주 저한테 필요한 약이 되는 글이네요..
    외근업무로 많은 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제가 주가 아니라 그분들을 배려하면서 헤어지고 왔습니다.
    살면서 누군가의 도움도 좋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로 한존재이며 도움을 줄 수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건 제비전의 일부입니다..
    보보님은 벌써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니 행복하시겠어요?
    봄바람이지만 차갑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보보 2009.03.31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대한 비전을 품으셨나 보군요. ^^
      2009년 힘차게 도약하여 내년에는 와우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때요? 하하하. ^^

  3. 김소라 2009.03.31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특강... 저에게 매우 도움이 됩니다.
    원대한 비전을 품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것.
    이미 우리 안에 시작된 하나님의 열심이 원대한 꿈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understanding 에서 knowing으로.. 진정한 experience 가 될 때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경험을 통한 앎" 을 실천하고 계시는 강사님의 삶이 참 멋지십니다...

    • 보보 2009.04.01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행복특강에서 다루는 내용 중 일부를 블로그에 정리하면 좋겠군요. ^^
      몇 분이 유익을 얻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열심히 배우시고 실천하시는 소라 선생님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4. 맘모스 2009.03.31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지 않은 것,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도 많은 저이기에..새로운 일상속으로 들어가는 것에 참 많은 용기가 필요하네요. 지금부터 하나씩 시작하면 되겠죠?^^

    • 보보 2009.04.01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지만,
      할 수 있는 한 가지의 일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 일을 해 낼 때 우리는 이전보다 강해집니다.
      다음에는 더 힘겨운 일도 해 낼 수 있고
      두 가지의 일을 해 낼 수도 있습니다. ^^

      용기내어 전진하세요. 저도 돕겠습니다~!

  5. 이미라 2009.04.01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눈을 떠 양치하다가 오늘은 만우절이란게 머릿속에 떠 올랐네요.
    학창시절 만우절날 선배들에게 꼬여 교실반을 몽땅 바꾸어 앉았다가
    우리가 간반은 숙제를 안했다가 꾸중을 듣고 혼나야했다는 사실이
    ~~~~~~저를 미소짓게 했네요..
    요즘은 발렌타인,화이트데이라는 등의 물질적인 이벤트는 많은데
    예전처럼 만우절 이벤트는 없네요..^^
    세상이 눈으로 보여지는 것들에 익숙해지고 충실해져서인가봅니다.
    봄이라 좋은 아침 바람은 제법 쌀쌀하네요..
    제 직업이 직업인지라 감기조심하세요....
    참 와우 꼭 해보고 싶은 목표중에 하나랍니다..^^오늘도 화이팅~~

    • 보보 2009.04.03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창시절... 재밌는 만우절 이벤트였군요. ^^ 하하하.
      저도 만우절을 기념하여 6기 와우팀원들에게 짖궂은 장난 하나를 쳤지요. ^^ 호호

      기쁨 넘치는 주말 보내셔요~!

  6. 2009.05.04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팀 6기.. 참 아쉽네요 ㅎㅎ
    전 6기 지원했다가 탈락한(?) 1인입니다.
    제가 질문드렸던 내용에 대해 메일도 아직 못드렸네요.. 죄송하구요.

    그럼 6시분들 모두 끝까지 성공하시길 바래요~

    • 보보 2009.05.07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쭌님..
      제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지원자셨지요.
      마지막 단 하나의 과제를 제출하지 못하셨으니까요.
      회사 일이 많았음을 이해하면서도 아쉬운 결정을 해야했답니다. ^^

      훗날에 더 멋진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