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왜 이 곳을 떠나야 하는지,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면
이 곳을 떠나지도 못하고 그 곳에 도착할 수도 없다.

원대한 비전을 품었는가? 비전을 실현할 계획을 세웠는가?
그 계획이 저항을 이겨낼 만한 자신의 간절한 열망인지 확인하라.
계획이 스스로의 간절한 소원을 품은 것이 아니라면 저항을 이겨내지 못한다. 
 
다짐만으로 계획을 세울 일이 아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주둥아리를 힘으로 벌리는 것과 같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싶다면 귀를 기울일 일이지 힘을 쓸 일이 아니다.

내면의 소원을 끄집어 내어 스스로 말하게 하라.
개인의 위대함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리더의 위대함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며, 우리 개인이 할 일은 자기 계획의 성취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뤄낸 일들과 아직 이뤄내지 못한 일들이 뒤섞여 있을 것이다. 
전자를 들여다 보며 축하하고 후자를 되짚어 보며 내년을 기약하자.

이루지 못한 계획들에게 새로운 시간을 부여하며 다시 미래를 기대하자.
이것은 희망을 품는 일이다. 이 희망이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불을 지피자. 
내일도 오늘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계획을 세우며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인가?  
지금 변화해야만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답변으로 스스로를 설득해야만 성공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자신의 소원을 품은 계획이 아니라면 결국 도중에 길을 잃을 것이다.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모르기에 전진하지 못한 채 방황하다가
떠나야 할 만한 이유를 갖지 못하였기에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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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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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라 2009.04.21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면의 소원을 끄집어 내어 스스로 말하게 하라.
    개인의 위대함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리더의 위대함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
    와닿는 말씀^^
    소중한 존재^^빛이 될 수있는존재가 되도록 오늘도 많이 웃을려고 노력하고
    입으로는 행복한 언어를 쏟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방긋 혼자서도 잘 ^-^하루 되세요.

    • 보보 2009.04.26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아주 늦었네요. ^^
      지난 주에 태국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다시 힘차게 소통을 시작해야죠~ ^^

      일주일 시작이네요. 이번 한 주도 행복, 건강하시길..

  2. pumpkin 2009.04.21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모르기에 전진하지 못한 채 방황하다가
    떠나야 할 만한 이유를 갖지 못하였기에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
    .

    지난 시간속에..
    제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단지 떠나야하는 줄은 알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기에..
    그렇게 열심히 떠남을 시도했어도..
    잡아당긴 고무줄 처럼 제자리로 되돌아오곤 했던..

    이제는 아네요..
    제가 왜 그런지를..왜 그랬는지를..
    그래서 그 절절함이 더 깊네요...
    그래서 자꾸만 울컥해지는 요즘입니다..

    인제는 제 방향이 무엇인지..
    그 시작점을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알아요...
    그래서 내게 맡겨진 작은 일부터 충실해야 한다고..
    거기에 의미를 두며...
    오늘을 승리하는 하루로 선택해야한다고 되뇌입니다..

    그렇게 힘으로 주둥아리를 벌리는 것이 아닌...
    제안에 말에 귀를 먼저 기울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아픈 요즘입니다..
    내면의 소리가 너무커서 귀머거리가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외면했던 소리들..

    '이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인가? '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게..
    진정으로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
    먼제 제게 지금 주어진 삶에 충실하며 치열하게 임해야 함을 압니다..
    그 다음에 대답할 수 있겠지요...

    '지금 변화해야만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너무나도 오랜 시간 제자리로 돌아왔고..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시작된 시도는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인제는 시도에서 끝내는 것도 지겹습니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도 지칩니다..
    인제는 남의 이야기만 감동속에 듣는 것도 지쳤습니다..
    인제는 제 이야기를 감동속에 그리고 싶습니다..
    절절함이 제안에 있는 지금...이 제겐 '때'라고 느껴지는 까닭이지요..

    댓글을 올리는 이 순간..
    감정이 북받치는군요...

    • 보보 2009.04.26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절함은 소원을 일컫는 감정 상태입니다.
      간절함은 자주 상황과 비겁함에 희생당합니다.
      간절함 정도의 감정으로도 성취를 창조하는 사람은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사람입니다.

      절절함은 간절함을 방치하다가 맞게 된 감정입니다.
      용기와 지혜 둘 중 하나를 가졌으면 절절함에서 자기 혁신을 시도합니다.
      절절함은 변화를 성공시키는 에너지이기에 절절함은 곧 도약을 만듭니다.

      절절함을 방치하면 절박함이 됩니다.
      절박한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변화밖에 없습니다.
      절박함을 '변화를 시도하는 에너지'라고 긍정적으로 표현하기엔
      여기까지 이르게 된 과정에서의 출혈이 너무 과다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긴박해지거나
      오랫동안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여 생겨나는 절박함이라는 감정.
      절박함에 이르러 발휘하는 용기는 진정한 용기가 아닙니다.
      그 때까지는 자신을 힘들게 하였기 때문이고,
      용기를 발휘한 순간부터는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pumpkin 2009.04.27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제가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거였군요..

      저로 인해 주위사람이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용기..
      진작에 냈어야 했음을..
      때늦은 후에나 알게되었습니다..

      늘 뒷북입니다..

    • 보보 2009.04.27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용기를 내어 상대방에게 마음 속의 이야기를 하면
      생각보다 나의 소원이 쉽게 이뤄지거나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은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하여
      용기를 내는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처음 용기를 낸 시도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더욱 오랫동안 용기내기를 머뭇거리게 됩니다.
      이미 상대방의 생각이 바뀌어 나의 소원을 충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더라도
      정작 용기를 내야 할 본인은 이전의 실패(?)를 기억하고 있기에 시도를 꺼립니다.

      그렇게 용기 발휘가 늦어지면 본인이 힘들어집니다.
      자신이 힘들면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도 힘들어집니다.
      게다가 가족과 친구들은 용기를 발휘하지 않은 나의 모습에 익숙해져
      그것이 곧 나인 줄로 착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내가 진짜 나를 찾아 떠나려 할 때, 그들은 당황합니다.

      이 모든 상황에 맞서는 것도 결국 자신입니다.
      죽는 날까지 제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죽을 수 있습니다. ^^

      펌킨님도 이미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
      정리하는 차원에서 저의 언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 pumpkin 2009.04.28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계속 선생님한테 혼나고 있는 것 같아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함 때문이겠지요...

      조만간..
      과외 축제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집중, 성찰, 용기에 대해..

    • 보보 2009.04.30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남이라.. ^^ 하하. 그냥 대화였지요~! ^^
      대화인데 펌킨님에 대한 대화라 콕콕 찌름이 있었나 봐요.
      의도한 찌름이었으니 조금 죄송하네요~
      제 의도만큼은 선하다는 것 아시지요? ^^

    • pumpkin 2009.05.01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도하신 찌름..

      어흑~ -_-;;

      (어쩐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