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삶으로 실험해 보고 싶은 주장들

카잔 2009. 5. 3. 14:09

1. "최소 두 가지 학문 분야에 정통하라!" - 피터 드러커

하나의 분야에도 정통하지 못한 내가 드러커의 이 말을 실험하기로 결심했다.
실험 기간은 수년 이상이 될 터이니 긴 여행이다.

"최소 두 가지 학문 분야에 정통하면 많은 장점이 있다.
첫째는 한 가지 분야에 국한되어 있지 않음으로써 경영자가 자신감을 갖고 완전히 다른 일이 주어지더라도 무난히 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어떤 분야건 한 가지 학문 분야를 토대로 훌륭한 발전이 이뤄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한 학문 분야에서 이룬 발전이 다른 분야로 이전하면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요. 두 분야가 전혀 관련이 없어서 그 이전에는 한 번도 상대 분야의 문제에 적용된 적이 없는 절차, 아이디어 혹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드러커의 두 번째 설명에 동의한다. 삶으로 조금씩 체험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아직 정통의 정도가 얕아 제대로 된 성과가 없는 것 뿐이다.
신학, 심리학, 경영학, 역사학 등을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2. "모든 것은 두 번 창조된다."  - 스티븐 코비

오랫 동안 새로움에 도전하는 열정 없이 지내왔다.
지금의 내 모습은 10여년 전 마음 속으로 비전을 품었던 결과다.
참 놀라운 것은 그 때의 비전과 지금의 내 모습이 참으로 닮아 있다는 점이다.

5년 후, 10년 후를 상상하여 새로운 비전을 품어야 할 때다.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미래의 그림 한 장을 말이다.
자신을 전율시키는 비전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전율시키는 인생을 살아간다.

첫 번째 창조는 마음 속으로 비전을 품는 것이고
두 번째 창조는 행동으로 옮기어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마음 속에 품어 있던 몇 개의 꿈을 되살려 놓았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