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14

실수를 괴로워하지 마세요~

그러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너무 많은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참아야 할 순간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정성을 다했던 일을 순간의 착각으로 그르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실수에 의한 것이라면, 정말 괜찮습니다. 사람과의 신뢰는 실수로 무너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뢰는 정직성과 믿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사람을 향한 믿음을 갖고 정직을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실수는 당신의 신뢰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실수를 괴로워하지 마세요. 실수로 슬퍼하지 마세요. 실수는 부주의로 인한 과실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잘못이지요. 정말 의도하지 않은 실수라면 상대방의 이해가 뒤따를 것입니다. 누구나 선한 의도를 가지고서도 실수를 할 때가 있으니까요. 허나, 나의..

하늘이 가르쳐 준 것

베ㅐㅎ룽팓호3비;섭3ㄷㅅ디ㅏ;푸ㅜㅍ[ㅐㅂㄷ셔13ㅅ'ㅣㅓㅂㄻㄴ;ㅣ럽ㄴㄹ춤ㄴ이ㅏㄹㅁㄴ;읾니러부푸메얏ㅎㅂ;ㅣㅏ숭;ㅎㅂ;ㅑㅅ풑ㅊㅍ배ㅑㄹ밧훕3수둘ㅋ;탚ㅂㅇ낼비;ㅏㅅㅎㅂㄷㄱ섭ㄷ;ㅓㅅ 나는 신이 났다. 신바람이 나면 이렇게 자판을 맘껏 두드린다.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크지 않은 괴성을 질러본다.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의자에 앉은 채로 어깨를 들썩이기도 한다. 인생이 즐거울 때, 즐거운 기분을 따라가는 것이다. 사무용품을 사러 문구점에 다녀왔다. 오후 햇살이 빌딩 사이로 테헤란로를 비추는 모습이 예뻤다. 무덥지 않은 날씨가 상쾌했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경쾌했다. 모두들 삶의 힘겨움 하나씩은 지니며 살겠지만, 눈에 보이는 걸음걸이는 무겁지 않았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

일 잘하는 사람들의 휴식 습관

일 잘하는 사람들의 휴식 습관 나는 시간 경영이라는 말보다 ‘시간 예술가’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다시 한 번 ‘예술’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까닭은 지금부터 언급할 휴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예술가다운 고도의 연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예술가다운 연출력을 발휘하여 휴식할 수 있어야 한다. 내면의 소리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용기,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연출력이 왜 필요한 것인가는 이 글을 실천해 보려고 노력하면 금방 알 수가 있다. 휴식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쉼을 가진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어색해하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른다. 쉼을 가지는 것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낀다면 일벌레의 단계로 접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효과적인 휴식을 취하려면..

행복한 하루를 여는 법

오전 6시 즈음이면 눈을 뜹니다. 일어나서 방안 가득히 음악을 흐르게 합니다. 상쾌한 아침을 맞도록 도와 줄 음악 몇 곡을 폴더에 따로 모아두었지요. 모짜르트와 슈만, 바하 등의 고전 음악과 흥겨운 재즈곡들이 저의 아침을 한층 상쾌한 기분으로 바꾸어줍니다. 졸음이 달아나고 정신이 맑아지면 책을 읽거나 성경책을 봅니다. 책과 성경의 순서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제 마음대로인 경우가 많은데, '성경묵상'을 우선순위에 두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잘 안 됩니다. 어제 아침에는 성경과 신앙서적을 읽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평안한 아침 시간을 보내었지요. 그런 날에는 더욱 예리해진 집중력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하나님과 함께 보낸 1~2시간은 하나님을 위한 시간일 뿐만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한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