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마음에 새기고 싶은 지혜들

카잔 2010. 12. 22. 06:24


내 마음에 새기고 싶은 지혜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하는 것이다.
- 탈무드


미루는 습관은 삶에 불만족스러운 순간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그 때 가서 해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 때가 와도 내가 기대하던 조용하게 일할 수 있는 상황은 오지 않는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매번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이 닥치어 중요한 일을 못하게 된다. 미루는 습관을 가진 이들은 대부분, 중요한 일을 미루고 덜 중요한 일을 오늘 한다. 중요한 일이기에 더욱 온전한 시간에 하려고 미뤄둔 것이다. 중요한 일을 못하며 살게 되니,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다. 내가 그렇다. 탈무드의 조언이 필요한 까닭이다.

반드시 깨어 있어야만 하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 부처

자기경영의 목적은 일하는 기쁨의 발견, 부모님과의 화해, 최고의 파트너십 경험, 그리고 깨어있음의 실현이다. 부처는 자기실현의 4번째 모습을 실현한 위인이다. 깨어있음! 모든 종교가 깨어있음을 강조한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 순간의 깨어있음이다.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
- 애니 딜라드

하루를 충실히 살아야 한다. 영원을 꿈꾸는 자, 원대한 비전을 품은 자는 자신의 이상이 환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비결은 순간을 살아 하루를 변혁하는 것이다.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결심 한 가지는
사소한 일(a little thing)에 대해 초연해지는 것이다.
- 존 버로스

우리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다. 불운의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리차드 칼슨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자기중심성 때문이다. 눈을 들어 세상을 보라. 다른 사람이 나와 얼마나 다른지 깨달으면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이 사소한 일이 된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 영원의 관점에서 오늘을 들여다보면 사소한 일들에 대하여 초연함을 얻게 된다.

무슨 일이든 조금씩 차근차근 해 나가면 그리 어렵지 않다.
- 헨리 포드


일이 덩어리 채 몰려오면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덩어리를 한 조각, 한 조각으로 나눠보라. 두 시간 동안 집중하여 한 조각의 일을 꿀꺽 해치워 보라.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남은 일을 처리하는데 드는 시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기회는 작업복을 입고 찾아온 일감처럼 보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회를 놓치고 만다.
- 토마스 에디슨

강연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 비전은 사람이 좋아하는 주제다. '비전'을 강의할 때, 사람들은 전율한다. 아마도 자신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그려가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인 '노력'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면, 사람들은 흥미를 잃는다. 특히 젊을수록 흥미를 잃는 정도가 더해진다. 두 가지 원인 때문이다. 하나는 기꺼이 치열한 노력을 감당하려 들만큼의 비전을 갖지 못해서다. 다른 하나는 우리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다. 비전의 실현은 노력을 통해 성장한 이들이 얻는 결실이다. 기회는 작업복을 입고 찾아온다!

반드시 해야 하는 일부터 하라. 그런 다음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그러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즉흥적이고, 끈기가 부족한 나는 거의 매일 쉬운 일이나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한다. 그런 동안에도 시간이 흘러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은 압박감을 느낀다. 해야 하는 일부터 하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압박감이 아닌 성취감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성 프란체스코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부터 끝내라고 했다. 그런 다음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했다. 명심하자. 그런데, 하고 싶은 일은 어느 순서에 집어넣어야 하나? 여기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쉽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건강해질 수도 있고 부유해질 수도 있으며 지혜로워질 수도 있다.
- 벤저민 프랭클린


밤 시간은 낭만적일 수 있지만, 엉뚱한 일로 낭비되기 쉬운 시간이다. 반면 새벽은 일어나기 힘든 시간이지만, 살뜰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는 시간이다. 12시 이전에 잠드는 것은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고, 일찍 출근하면 회사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 또한 새벽의 사색은 다른 어느 시간대보다 맑은 머리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 새벽을 잡으라.  

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즉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 에디 리켄배커

내가 가장 두려운 것은 책을 출간했을 때, 시시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일이다. 두려움이 있으니 용기를 창조할 기회를 맞은 것이다. 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두렵다는 이유로 마냥 주저앉아 있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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