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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커가 말하는 일의 철학 : 성과능력

카잔 2008. 12. 26. 21:30
 

드러커로부터 배우는 일의 철학 두 번째는 '성과능력'입니다.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스크롤 바를 내려 빨간색 글자만이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는 드러커의 글에 다시 한 번 매료되어 이 책을 끝까지 꼭꼭 씹으며 읽으려 합니다.
드러커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 권하는 책은 절대로(?) 아닙니다. ^^


[081226 독서노트] 드러커가 말하는 일의 철학 (2)
 

제 독서철학을 몇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삶의 도약을 불러오는 독서를 위해 책의 좋은 내용은 실험하고 적용해야 한다.

- 독서를 통한 자기 발견을 위하여 내용을 음미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읽어야 한다.

- 많은 책을 읽기보다 훌륭한 책을 깊이 읽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독자는 공감적 독서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할 때 진보한다.

 

저는 <관찰 - 사색 - 적용>의 단계로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어가다가(관찰), 머리를 자극하는 대목이 나오면 잠시 생각합니다.(사색)

내용 중 삶으로 끌어 올려 실천할 부분이 있을 때에는 책의 여백에 정리합니다.(적용)

보보의 독서 노트를 엿보며 독서 습관도 업그레이드하시고,

아울러 피터 드러커의 주옥같은 사상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구성]

드러커의 책 인용

→ 보보의 생각

→ 보보의 적용



 


02 성과능력



성과를 올리는 일은 신입, 중견사원을 가릴 것 없이 개인의 자기실현을 위한 전제가 된다.


→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성과를 향한 열심이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그것을 성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책임은 스스로를 위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일이다. 최선을 다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 해낼 수 있다. 사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협력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다.


→ 이 문장에서 약간의 전율을 느꼈다. 오랜만에 만나는 드러커의 문장에서 인문학에서 배워 온 사람에 대한 철학을 만났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것만으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진정으로 믿는다. 그 믿음은 와우팀을 하며 점점 더 굳건해졌다. 누구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 최선과 성실과는 거리가 먼 내 삶을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두 번째 책에서 내가 맡은 부분을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자. 와우 수업과 와우 특강 역시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자.



성과를 올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다. 몇 가지 습관적인 자세와 기초적인 방법을 몸에 익히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의 문제이다.


→ 생산적으로 일하지 않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디에 쓰여지고 있는지 모른다. 측정하지 못하니 시간을 관리하지도 못한다. 그들은 집중하지 않고, 강점을 활용하지 못한다.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성과를 고려하지 않는다.  



성과를 올리기 위한 실천 능력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무엇에 시간이 사용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둘째, 조직과 외부에 대한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 셋째, 강점에 주력하고 넷째,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남다른 성과를 올리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한다. 다섯째, 성과를 내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행한다.

 

→ 다섯 가지 실천능력은 『자기경영노트』에 잘 설명되어 있다.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 조직에 외부에 대한 공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무슨 말인지 조사해 보고, 2008년 하반기 나의 시간사용 내역서를 작성하여 시간을 강점을 활용하는 데에 가장 먼저 투자하자.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