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

카잔 2009. 5. 8. 07:35

 

"일과 공부를 병행했다는 것은 드러커의 삶에 두루두루 영향을 미쳤다. 드러커가 대학을 졸업하고 강단에 섰을 때, 그는 정규 직업을 가진 파트타임 학생의 수강을 더 반겼다. 그런 학생들이야말로 정신적으로 성숙해 있고 이론적 개념의 핵심을 잘 파악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사회경험이 전혀 없는 전업 학생들에게는 그런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존 플래허티, 『피터 드러커』 中

드러커가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의 법학과정에 등록할 때

그는 유력 신문이었던 <프랑크푸르트 게네랄 안차이거>의 비즈니스 담당 편집위원이었다.

높은 수준의 학문을 추구하는 동시에 편집자로서의 직무를 계속 수행했다.

이전에도 드러커는 은행의 애널리스트로 일했던 경력이 있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오히려 일과 공부를 병행할 때, 추상적인 개념보다 실용적인 지성을 쌓을 수 있다.

일은 공부에 방해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더욱 정교하고 쓸모 있도록 만든다.

실무적 경험과 학문적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효과적으로 개인의 발전을 돕는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