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2010년의 첫째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2월의 달력을 보며, 혹은 정신없이 보낸 1월을 떠올리며
'시간 참.. 빠르네' 하며 한 숨 짓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한 숨을 짓지요. 아쉬움을 덜 느끼도록 살아야 할 텐데 말이죠. ^^

지난 연말, 와우수업에서 한 청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난 해, 이 맘 땐 29살이었는데 막상 서른을 앞두고서도 아무 느낌 없었지요.
근데 서른 하나를 앞둔 올해는 한 해를 보내는 기분이 남다르네요.
마치 2009년에는 0.5살을 먹었다가 2010년에 1.5살 나이드는 느낌이예요."

나이 한 살 더 먹음에 괜히 움츠려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난 연말에는 1.5살이 아니라 두 살, 세 살을 더 먹는 듯한
아쉬움과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도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허나, 새해가 오고, 새해의 한 달이 지난 지금 우리의 일상은 여느 때처럼 흘러가지요.

꽃은 해마다 피어나기 마련입니다. 
우리 인생도 매년마다 그 때의 배움과 경험을 하게 됩니다. 
프랑스 전기 작가 라디케는 말합니다. "모든 나이는 저마다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
중요한 것은 '그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이다."


올해, 자신이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그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힘차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겠지요.
보보는, 인생이란 그런 몰입의 삶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며
그것을 안 뒤에 실현해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 시오노 나나미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 My Story > 끼적끼적 일상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3가지의 놀이  (2) 2010.02.07
마음 열기  (7) 2010.02.04
해마다 꽃이 피어나듯이  (5) 2010.02.02
내가 힘을 얻을 때...  (10) 2010.01.28
허접한 결과물이 나와도  (2) 2010.01.26
신승훈과 나의 바람  (10) 2010.01.25
Posted by 보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42ko 2010.02.02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블로그를 만들고 있습니다.
    철저히 관리해서 올해는 불노해야겠군요 흐흐흐

    • 지금&영원 2010.02.0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블로그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글구, 42ko는 무슨 뜻이에요?

  2. 42ko 2010.02.03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탈사이트에서 개설하는 방법이 있고
    저같은 경우는 교보문고 북로그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42ko같은 경우는 제 미래 꿈의 이상적인 형태의 명칭입니다
    읽기는 사이코로 읽는데요.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그것'은 아닙니다

    • 지금&영원 2010.02.03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사십이코'라고 읽으니까 안 읽힌 거였네요.ㅋㅋ 교보문고 북로그란
      것도 있나봐요. 쌩뚱 질문에 친절 답변 감사합니다.^^

  3. 보보 2010.02.03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곳에서 만남과 대화가 이뤄지니 좋습니다. ^^
    카페처럼 마실 수 있는 차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방문객들간의 만남과 대화의 장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