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뚱뚱하다고 불만스러워하는 사람은 늘어난 뱃살에만 안달할 뿐, 자기가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시하지도, 감사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허구한 날 청소만 해야 하나?, 라고 투덜거리는 주부는 청소해야 하는 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기 때문에 감사할 수도 행복을 느낄 수도 없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p.81 내가 가진 것들을 헤아려 봅니다. 나의 책들이 모여 있는 집이 있음에 집중해야지, 집이 월세라는 사실에 한숨을 쉬어선 안 됨을 깨닫습니다. 괜찮은 수입에 자족하며 감사해야지, 내 욕망에 비하면 보잘 것 없다고 한탄해서도 안 되겠지요. 동화작가 정채봉 선생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불행은 감탄사를 잃어버린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