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1466

2008년 10대 뉴스 미리 작성하기

2008년 아름다운 새해가 밝았다. 라는 감탄으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한 가지씩 공헌하는 삶을 통하여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는지 고민하고픈 분이라면 두 편의 영화를 보며 생각하시면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와 미미 레더 감독의 (Pay It Forward, 2000). 2007년이 저물어가는 즈음, 인생의 무상함이 느껴진 분들일지라도 다시 한 번 용기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2007년 10대 뉴스를 작성하며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을 채워나가기를 다짐하자. 후회되는 대목은 반복하지 않을 계획을 세우자. 이런 자기 성찰로 2007년을 잘 갈무리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무기력하지 않음을 기억하시..

자신만의 '2007년 10대 뉴스' 만들기

2007년, 나의 어떤 점이 훌륭했나? 한 해 동안, 내 인생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 일년을 돌아보며 를 작성했다. 홀로 가만히 지난 일들을 돌아보기도 했고, 플래너를 1월부터 뒤적이기도 하면서. 기뻤던 일 뿐만 아니라, 힘들고 슬펐던 일들도 포함했다. 이 모든 것들이 ‘나의 이야기’니까. 세상에 널려 있는 ‘그의 이야기’와 ‘그녀의 이야기’ 사이에 ‘나의 이야기’를 끼워 넣고 싶다면, 자신의 소중한 개인사를 유실해서는 안 된다. 과거는 미래 건설의 토양이다. 인류에게 인류사가 소중하듯이 우리에게는 개인의 역사도 소중하다. 우리의 과거 속에 나의 재능이 숨어 있고, 가능성이 자라고 있다. 자신의 개인사 속에 삶에 필요한 교훈과 나만의 세계를 건축할 재료들이 들어 있다. 유럽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미..

2007 와우 송년의 밤!

(창연이 만든 이 포스터 참 마음에 든다. ^^) 2007년 WOW 송년의 밤. 나에게는 참으로 의미 깊은 날이다. 2003년도에 와우 1기가 시작되어 2007년의 3기에 이르기까지 와우팀은 내 삶에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여 왔다. 지금의 내 직업은 와우팀장이라 할 만큼 내게는 중요한 영역이다. 나는 진심으로 와우팀원들의 성공을 돕고 싶다.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한 달 중 내가 가장 기쁜 날은 와우모임을 하고 집으로 귀가하는 날이다. 와우팀의 모든 기수가 함께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그렇기에 신경도 많이 쓰였고,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년의 밤을 열심히 준비해 준 창연과 용각이 있기에 든든해졌다. 와우 행사의 목적은 사람이다. 사람과의 만남이 목적이고, 더 깊은 교제가 목적이다...

나는 왜 화살을 쏘지 않을까? (12월 수업 후기)

"사랑은 사랑이어야 해. 사랑이 다른 단어로 대체되어서는 안 돼. 사랑을 영원히 사랑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현명해져야 해." "그 나이에 그렇게 여러 여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은 너가 위험한 놈이 아니라는 거야. 물론 기본적으로 남녀 관계는 위험하다는 전제를 하고서 말야." 12월 수업에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다. 두 말씀 모두 나에게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공감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말씀이다. 선생님의 말씀은 나에게 있어 마중물이다. 이전에 이렇게 저렇게 익혀 내 안에 있는 지식들이 선생님의 말씀으로 인해 콸콸 쏫아나오며 잘 꿰어져 지혜가 되는 느낌이다. 오늘따라 선생님이 참 사랑스러워 보인다. 선생님 얼굴을 볼 때마다 [마흔 세살]의 내용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오늘 하루에 신실함을 부어넣으리라! (뒤늦은 후회에 대하여)

열심히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고 싶다. 필요한 때에 신실함을 발휘하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영광을 얻지만, 때를 놓친 신실함은 후회와 아쉬움을 조각한다. 나는 그녀를 더욱 현명하게 사랑했어야 했다. 나는 주동이 아버님을 위해 더욱 많이 기도했어야 했다. 나는 그 때, 신실함이 필요한 그 때에 더욱 신실함을 발휘했어야 했다. 그녀는 떠났고, 주동이 아버님은 하나님 곁으로 가셨다. 어젯밤 주동이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아버지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는 늘 주고받던 문자메시지였는데, 왠지 모르게 위독하다는 직감이 들었다. 성경공부하던 중이라 전화를 하지도 못했는데, 성경공부가 끝나자마자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문자를 받고 난 후 한 시간 남짓 지난 시각에 임종하셨단다. 전화를 받고서 한 동..

날마다 우리 짐을 져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의 모략]을 통해 얻게 된 가장 유익한 교훈 중 하나는 예수님이 구원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탁월한 스승이심을 가슴 깊이 받아들인 것이다. 때론 신앙인들조차도 우리를 구속하신 것으로 예수님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주님의 능력은 구원 그 이후의 삶에서 더욱 빛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원수였던 죄인된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셨다.(롬 5:8) 우리의 '구원자 예수'가 되신 것이다. 이것을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다 함을 얻었다. 또한 예수님은 험난한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해주시기 위해 우리 짐을 날마다 지셨다.(시 68:19) 우리 삶의 '스승 예수'가 되신 것이다.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우리는 인생살이의 지혜를 얻는다. 삶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란 어렵지 않다. 영적 전쟁의 최전방인 기도의 자리에서 승리하면 나머지는 전리품을 거두는 일만 남게 된다. 서현교회 강연이 있던 날 아침(12월 2일), 큐티를 하며 주님께 오늘의 강연을 의뢰하였다. 주님께서 친히 강연을 진행해 달라고, 주님의 이름만 빛나게 해 달라고 그리고 내 입술을 통하여 도전과 위로, 용기와 소망이 서현 청년들의 가슴에 가득해질 수 있기를 기도 드렸다. 기도를 하며 내 영혼을 휩쓰는 주님의 임재를 느꼈다. 성령님은 그렇게 온다. 우리의 기도 소리를 듣고 하늘을 가르며 초스피드로 달려오신다. 기도가 나의 산만한 주의력을 박살낼만큼만 지속되면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나님만을 소망하는 순간, 내 영혼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이..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고 음미하기!

"세상을 살다 보면 가장 평범한 날 가장 특별한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새로운 하루가 밝아올 때마다 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대하고 음미해야 한다." - 짐 스토벌 12월에 이런 변화가 나에게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간의 나의 하루 하루를 되돌아 본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더욱 잘 음미하기 위해서... 11월의 마지막 주는 여느 때보다 강연이 조금 많은 주간이었다. 부평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번의 강연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든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이유 때문으로 생각된다. 1.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경우 어떻게 강연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의 부족 2. 학생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가는 방법 물론, 문자와 연락으로 강연이 아주 좋았다는 피드백..

하인들 : 두번재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다!

지난 4~5개월에 걸쳐 [새로운 삶의 길]을 끝내고 오늘부터 두번째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였다. 이번 성경공부 부터는 새로운 멤버(준필 형제)가 합류하여 오늘 소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푯대를 향하여] 1과의 주제는 '하나님과의 사귐'이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기독교의 본질이다. 본질은 '그것을 더욱 그것답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를 더욱 기독교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은혜도, 사랑도, 용서도 모두 하나님과의 사귐의 열매다. 오늘 모임도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인도하여 주셨다. 하인들의 멤버는 모두 올해 하나님을 알게 된 청년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하나님 알기를 무척 갈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갈망에 기뻐하셨고 미쁘신 성품을 한껏 발휘하셨다. 멤버들이 말씀을 통하여..

영적 리더 한 분을 만나다

기도를 많이 하시는 전도사님 한 분을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하며 전도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얘기를 나누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정리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다. 영적 진리에 눈을 뜨면 삶의 문제에 대한 본질을 볼 수 있다. 진리의 눈이 밝아지면 문제의 실마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 실마리를 잡아당기면 복잡하게 얽혀있던 문제의 실타래가 스르르 풀어진다. 해결책으로 가는 길이 고속도처럼 훤하게 볼 수 있다. 전도사님과의 대화는 명쾌하고 통쾌했다. 때로는 섬세한 진단 없이 처방을 내리셨던 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분의 영적 조언은 내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오늘 전도사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영적 대화의 유익을 절감했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내 삶으로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