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1466

의미와 영원을 추구하는 인생

손을 벌벌 떨며 사발을 집어 든다. 사발 안에 든 사약을 들이마신 사내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화완옹주와 함께 이산을 모략하고 당쟁을 주도한 정후겸의 최후다. 그 날, 정후겸은 낚시를 다녀왔다. 인생에서의 마지막 날을 낚시를 하고 유배지로 돌아왔다. 그 곳에는 홍국영과 군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국영과 정후겸은 이생에서의 마지막 술자리를 가진다. 간단한 술자리다. 홍 : 낚시를 다녀오셨다 들었습니다. 정 : 그랬네. 이곳에 와 쭈욱 포구에서 낚시대를 들이대고 있었지. 그러고 보니 내 번잡했던 마음이 달래지더군. 어쩌면 날 낳아준 친아비처럼 그렇게 평생을 어부로 살았어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었어. 내 괜한 쓸데없는 얘기를 했군. 이제 조정을 쥐고 흔들 권세를 쥔 자네한테는 공연한 소리가 될 텐데..

오늘은 우리의 미래가 만들어지는 현장이다

오늘은 우리의 미래가 만들어지는 현장이다! 지금 이 순간에 우리의 미래가 준비되고 있다. 2010년, 2020년 우리의 미래 모습이 어떠한 모양일지 준비되고 있다. 강연을 하며 느끼는 것은 사람이 참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년 후의 모습이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분명 현재의 모습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내 인생이 흘러간 세월만큼 성장하고 깊어졌으면 좋겠다. 만약,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미래를 원한다면 오늘 하루를 바꾸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지금 자신이 보내고 있는 하루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 '바로 지금'이다. 오늘 하루를 변혁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

효의왕후 김씨를 닮은 와우팀원

"좌참찬 김시묵의 딸이다. 1762년 10세 때 세손비로 책봉되어 정조와 어의동 본궁에서 가례를 올렸으며, 1776년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 왕비로 진봉되었다. 그녀는 효성이 지극하여 시어머니 혜빈 홍씨를 지성으로 모셨기에 궁중에서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우애가 극진하여 고모인 화완옹주가 그녀를 몹씨 괴롭혔지만 조금도 개의치 않았고, 왕가의 자녀들을 돌보는 데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성품이 고결하고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아 사가에 내리는 은택을 매우 신중하게 처리하였다. 그래서 수진궁과 어의궁에 쓰고 남는 재물이 있어도 궁중의 물품은 공물이라 하여 일체 사가에 보내지 않았다 한다. 그러나 자녀를 생산하지 못한 채 1821년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일생을 검소하게 보냈으며,..

20대여, '놀라운 별 일'을 창조하라!

놀라운 별일을 창조하라! - [이산] 21회를 보다가 다모 송연이가 화원들과의 그림경연대회에서 5등 안에 들었다. 여성의 그림 그리기를 금하던 시절에 다모 송연이가 위대한 도전을 하였고 성취를 이뤄냈다. 화원이 송연이의 물감에 못된 짓을 하는 방해가 있었지만 먹물 만으로 힘찬 그림을 그려냈다. 송연이를 5등으로 선발한 심사위원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계집이 그림을 그린다길래 별일이 다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오늘 놀라운 별일을 보고 가는구나." *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성공을 하려면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나이 때문에, 신분 때문에, 자격조건 때문에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시도해야 한다.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얻었던 것들만 앞으로도 얻게 된다..

[큐티] 하나님을 향한 수고로 하루를 채우자!

고린도전서 15:1~11 하나님을 향한 수고로 하루를 채우자! 2절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말씀을 굳게 붙들고 제대로 믿고 있는가? 머리로만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접하는 손과 복음을 전하는 발을 가졌는가? 도덕적, 정신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는가? 하나님의 빛을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죄 많은 인생인지 알게 된다.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나의 심각한 죄도 하나님의 빛 앞에서는 숨길 곳이 없다. 오늘 아침은 헛되이 믿는다는 말에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된다. 10절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

스스로를 수련하라. 자연처럼!

"우리는 모순을 껴안고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얼마나 많은 진실이 패러독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정신의 크기가 확장된다. 모순의 이중성 속에서 일상을 꾸려가야 할 때 정신적 튜닝에 최고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자연이다. 봄을 보라. 잔인하고 냉혹하지 않지만 꽃을 피우지 않는가. 그 부드러움은 자신에 대한 수양이었으니 혹독한 겨울도 이겨낸 것이다. 가을을 보라. 모든 것을 버리고 서서 겨울을 견딜 준비를 마친다. 자연처럼 스스로 수양하지 않고는 자신을 좋은 리더로 창조해 낼 수 없다." - [사람에게서 구하라], p.79 1. 신고니움 하나를 키우고 있다. 창가에 두었으니 모든 잎들이 햇빛 쪽을 향하여 뻗어갔다.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것을 보면 그것을 바라보며 자..

행하는 자라야 의로움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로마서 2:13) 나는 몇 가지의 율법을 알고는 있지만 삶 속에서의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을 가졌다. 늘 말이 앞서고 행함은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회개하고 나서 또 죄를 범한다. 나의 주특기 범죄 앞에 항상 굴복하고 만다. 또 다시 회개의 자리에 나선다. 회개하는 나를 보며 느끼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성품이다.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 그리고 오래 참으심이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베푸셨기에 나에게 회개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 하나님 사랑의 성품이 나를 회개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늘 하루를 나와 함께 하신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스스로에 묻고 얻은 대..

자신을 창조적으로 증오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맞서야 하는 첫 번째 적은 언제나 우리들 자신이다 그리고 우리를 구해 주는 첫 번째 친구도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창조적으로 증오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에게서 구하라] p.19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은 절망적인 상황이 아니라 절망적 상황에 굴복하는 자신의 나약한 정신일 것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두려워하는 자기 자신이 바로 우리의 적입니다. 우리의 적을 무찌를 수 있는 것도 두려움 속에서 용기의 꽃을 피워내는 자기 자신 뿐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가슴 속에 소원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하나의 일을 시작합니다. 나 자신의 모양 중 참으로 싫었던 것을 증오하였습니다. 이 증오가 나를 개선시켜 줄 생산적인 증오임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한 이 일을 완성해 낼 것입니..

승리는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승리한 것은 토미 톰슨과 짐 올슨을 비롯해 루 골름의 그칠 줄 모르는 지원, 특히 마이크 브루너의 도움 덕분이었다. 그리고 적합한 사람들이 팀을 구성하여 서로 보완하고 의존한 덕분이었다. 또한 일해야 될 만큼 열심히 일했고, 우리 앞에 나타난 모든 것에 대비한 덕분이었다. 우리가 승리한 것은 마지막 목표를 늘 마음에 품었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략과 전술을 기꺼이 수정한 덕분이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상황이 힘들다고 해서 목표를 바꾸거나 하지 않았다. 우리는 어떻게 질까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 우리는 승리를 선택했기에 승리했다. 모든 승리는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다. 적당한 후원, 적합한 팀,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결단력, 열심히 쏟은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승리..

오늘 같이 이런 날이 좋다

6시에 눈을 떴다. 어제 10시에 잠들었으니 8시간 충분한 잠을 잤다.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신앙 서적을 읽었다. 짧은 기도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에 나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선다. 생명수 같은 시간이다. 어제를 돌아보며 반성을 넘어 회개를 하고, 하루를 살아갈 지혜와 힘을 신께 구한다. 아침 식사를 사과와 삶은 계란 두 개로 간단히, 점심 식사는 베이컨과 상추쌈으로 거하게 먹었다. 저녁 식사는 고구마와 계란후라이 그리고 김치로 맛있게 차렸다. 간식으로 삶은 밤과 오렌지 두 개를 먹었다. 여유로운 식사였고 맛있는 간식이었다. 오전에 책을 읽었고, 와우팀원 과제에 피드백을 하고 독서카페의 3월 정모를 계획하였다. 연구원 홈페이지에 가서 스승님의 촌철살인 같은 꾸지람에 한동안 멍하게 앉아 스스로를 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