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지치어 피곤할 때 몸을 누일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음은 감사할 일이다. 삶이 힘들어 괴로울 때 나를 일으킬 수 있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음은 기뻐할 일이다. 그러므로, 젊음의 때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사고의 얼개를 짜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평생 흔들리지 않을 철학을 세우는 것이다. 윌 듀란트의『철학이야기』와 폴커 슈피어링의 『철학의 구라들』을 읽어라. 당신의 마음을 뒤흔드는, 정신을 전율시키는 두 명의 철학자를 꼽아라. 그런 다음, 그 사람의 쓴 주저를 읽어보라. 그 철학자와 소통이 있다면 한동안의 멘토로 삼아라. * 사람이 가장 아름다움을 믿자. 각자가 선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목표로 삼고 살자. 그러면, 세상에는 희망이 넘치고 생은 고마운 것이 된다. 사람들은 나의 우정이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