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두 가지의 명제를 믿으시는지요?
1.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삶의 목적이 있다는 말을 믿으시는지요?
2. 모든 사람들에게는 어제보다 더욱 아름다운 삶을 창조해 갈 가능성이 있음을 믿으시는지요?


저는 이 말을 절절히 믿습니다.
어느 책에서 주워 들어 관념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건져 올린 펄떡이는 깨달음입니다.

와우팀원은 한 달에 두 권의 책을 정성스럽게 읽고 리뷰를 써야 합니다.
정성스러움은 그들의 리뷰에서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참 성실하고 정성스럽게 리뷰를 작성하여 우리들만의 카페에 올립니다.

저는 그 리뷰를 읽습니다. 저 또한 그들에게 못지 않은 정성으로 읽지요.
수개월간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관찰하고 그들이 작성한 과제를 읽습니다.
절절히 느끼는 것은 위에서 말한 두 가지의 명제입니다.
때로는 과제를 읽다가 가슴이 벅차 오를 만큼 한 사람의 가능성에 놀라곤 합니다.

오늘도 팀원의 과제를 읽다가 감격에 벅차 이렇게 호들갑을 떱니다.
호들갑의 과정을 살펴 보니 대략 다음과 같더군요. ^^

- 한 사람의 인생 안에는 그 만이 가진 재능과 가능성이 깃들여 있다.
- 정작 본인은 그 재능과 가능성의 위대함을 모른다. 당연하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들도 그의 재능과 가능성을 모른다. 애정으로 관찰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특별함을 별난 구석이라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 수개월 동안 팀원들을 지켜보다 보면 어리석은 나도 그들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된다.
- 감격하여 이렇게 외치기도 한다.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 그리고 내가 느낀 그만의 재능과 미래의 가능성을 지껄이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도 쉽게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꾸만 다른 이들의 강점만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집단 모임 혹은 활동 등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능과 가능성은 모든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바로 당신께도 있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사람의 가능성에 감탄하게 된 감사한 날입니다.
제게 와우팀원들이 참 소중한 까닭이기도 하지요. ^^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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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ne 2008.11.1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십을 영향력이라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가장 위대한 리더십은 사랑이겠지요.
    요즘 고린도전서를 묵상하면서, 바울의 사랑에 놀라고,
    그 지혜와 리더십에 감탄합니다.
    바울처럼 냉정했던 사람이 사랑을 저렇게도 하다니요!
    놀라울 뿐이예요...
    "수개월 동안 팀원들을 (애정으로)지켜보다 보면
    어리석은 나도 그들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이 통찰력이고,
    사랑이 큰 리더십임을..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love-ability '희석'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 보보 2008.11.14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하나님과 가까이 있을 때,
      어김없이 듣는 얘기가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는 말이었다.
      그 사랑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은 것은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였지.
      더 이상 그런 얘기를 듣지 못했으니까.

      사랑이 통찰력과 리더십이다.
      너도 나도 기억하고 실천하며 살자!

  2. pumpkin 2008.11.12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선생님께서..

    와우 한명한명을..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에..

    우리 와우는 선생님의 사랑을 먹고..

    쑥~쑥~ 자랍니다..^_________^

    *으쌰으쌰~!!*

    • anne 2008.11.13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니는 동글동글 노란,
      먹음직스럽고, 영양가 높은
      귀하게 쓰일 호박으로 잘 자라고 있찌요~히히

    • pumpkin 2008.11.13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하하하하~
      미치겠어 앤땜에~

      옹~!!
      이늙은호박덩어리..애호박 맹길려구..
      아주 살을 폭폭 찌우구 있단다..
      요리조리 돌려감소리~ 킥킥~ ^^

      정말 귀하게 쓰여져야될낀데..
      걍 호박죽으루 끝내문 우짜지..?? -_-;;

      앤..
      늦게까지 잠 안자구 (못자구..??) 있네.. ^^

    • 보보 2008.11.14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umpkin님.
      당신이 쓰신 글(특히 독서축제)은
      이미 아주 먹음직스럽고 영양가 만점이지요.
      귀하게 쓰이고 있는 것은 물론이구요.
      (읽기에 즐겁고, 읽으면 자극 받고,
      읽는 이에게 에너지를 주니까요.)

      anne.
      누군가가 와우팀원 사진을 보더니 네가 예쁘다더라.
      아쉽지만, '누군가'는 여성이다. ^^

    • anne 2008.11.1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여성분말고, 남성분에게 사진을 보여주세요.
      ㅋㅋ
      그리고 물어봐야지.
      김태희, 배두나, 한은정, 이영애, anne중에 누가 제일 이쁘냐고(자신감 넘치는 나..;)
      크크큭
      배두나에 이어 제가 5위를 할거같긴 하지만^^

    • 보보 2008.11.1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아.

      이상하게도 내게 소개를 부탁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
      허나, 혹 누가 내게 소개시켜 달라고 하면 네 사진 보여주마. ^^

      진심이다. 준비 됐지? ^^
      (근데 소개 부탁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듯~!)

    • anne 2008.11.1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배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나중에 안되면 듀오 가입하죠 머..으앙

    • 보보 2008.11.17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가르침만으로도 벅차다.
      내 코가 석자 아니더냐? ^^
      네 판단이 옳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