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독서를 사랑하고 여행을 즐기는 까닭은
삶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독서도, 여행도 삶을 도약시키는 힘이 있으니까요.
나는 독서 자체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혁을 돕는 수단으로서의 독서를 권합니다. 
50여일간 유럽 여행을 다니며
끊임없이 '나의 삶'을 떠올리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여행이 제게 자기 경영의 좋은 수단임을 느꼈지요.

나의 삶을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삶을 돕는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어제 오늘 니체에 관한 책을 3시간 정도 읽었습니다.
내가 서 있는 기반을 흔들어 주어 고맙고
믿던 것을 다시 회의하게 해 주어 고마운 니체입니다.
흔들거림이 리듬이 되어 멋지게 춤출 수 있을 나를 꿈꾸고
희의를 통해 좀 더 정교한 생각을 할 수 있을 내일을 기대합니다.
니체는 나의 삶이 건강하도록 돕는 이 중 하나입니다.

나의 삶을 사랑하기에
삶에 일어난 일들을 힘껏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최근 안타깝고 나를 눈물 짓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힘들다는 이유로 그것을 덮어두려 하고
별 일 아니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려 하고
쇼핑을 하는 것으로 기분을 전환하려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허나, 그것은 꽤 큰 일이었기에 나는 다른 활동에 의지하지 않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알고 싶었습니다.
고통을 축소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그것과 함께 명랑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상실과 실패에 대하여 '그것이 필요한 것인가?'를 묻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삶에 일어나는 것이고, 삶의 과정 중 하나이기에.
자기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결국 고통까지도 소중히 여깁니다.

나의 삶을 사랑하기에
오늘 하루를 신명나게 시작하게 됩니다.
어젯 밤에는 분명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모임으로 인해
조금은 스스로에게 실망했었는데, 아침이 되니 새 힘이 생겨나네요.
어제의 실수로 소중한 오늘을 망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사랑의 신은 어제를 엉망으로 보낸 사람들까지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을 선물해 주십니다. 
내 삶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얼마든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음을 믿습니다.
나는 삶을 사랑하고, 사랑은 대상을 성숙케 하는 힘이 있으니까요.

저는 아무래도 제 삶을 참 사랑하네요.
사랑의 신이 제게 참 중요한 인생을 주셨네요.
모든 인생에는 저마다의 목적이 있고,
모든 사람들은 그 목적을 이룰 자신만의 재능이 있습니다.
여기에 제가 예외일 리가 없으니
내 인생은 목적이 있는 삶이고 가능성으로 충만한 삶이네요.
사랑할 만한 인생이고, 살아볼 만한 삶입니다.
내 삶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삶이 사랑스러운 것이고 살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사랑하는지요?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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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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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0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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