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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비저너리 Reading Visionary 가 되자~!

리딩 비저너리 Reading Visionary 가 되자~! “날개를 달면 체중은 무거워지지만 하늘 높이 비상할 수 있다.” 동서고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으며 내 삶이 그 이야기를 재현할 수 있기를 꿈꾼다. 장엄한 인류사를 읽으며 나의 개인사가 그처럼 웅장할 수 있기를 꿈꾼다.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읽으며 언젠가 만날 그녀와의 행복한 사랑을 꿈꾼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 싸운 이들을 읽으며 나 또한 그들처럼 아름답게 살기를 꿈꾼다. 나는 책을 읽으며 꿈을 꾼다. 꿈을 꾸기에 적당한 나이란 없다. 바로 지금이 꿈을 꾸기에 가장 좋을 때다. 꿈을 꾸기에 독서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눈을 감아야만 꿈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눈을 뜨고도 꿈꿀 수 있다. 찰스 핸디는 낮에 꿈꾸는 사람들에게 주목..

리딩 노마드 Reading Nomad 가 되어라~!

리딩 노마드 Reading Nomad 가 되어라~! 독서를 통하여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방 안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 이어지는 시간 여행을 하고, 동양과 서양을 드나들며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아름다운 여행지에 다녀온 이야기를 읽으면, 나 역시 그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진다. 현실 속의 물리적 제약은 독서라는 행위 앞에 모래성처럼 무너진다. 비행기를 타고 며칠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이라도 책을 펼침으로 단숨에 그 곳을 여행할 수 있다. 소설을 읽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몰입하여 스토리에 빠질 수 있다면 그 간접 경험이 나의 영혼에 깊숙이 각인될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칼럼] Wow를 조각하는 예술가~!

[칼럼] Wow를 조각하는 예술가~! - 부제 : 내 삶을 ‘와우’감탄사로 도배하기 팔라우로 여행갔을 때, 사진에 보이는 저 모래사장에 누워서 책을 읽기도 하고 쉬기도 하였다. 참 아름다운 곳, 팔라우 여행은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아름다운 것은 척 보면 안다. 보는 순간, 와... 아름답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국외대에서의 독서 강연에 2007년 9월에 에 출연하여 최후의 1인으로 남았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 안타깝게 퀴즈영웅에 등극(?)하지는 못했지만, 최종 단계까지 갔던 학생이다. 강연이 있던 당일 날, 이 학생은 나의 강연 소식을 우연히 들었다고 했다. 참 잘 생긴 남학생인데, 마침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의 내 글들을 모두 읽어 둔 터라, 강연 소식을 듣자마자..

[칼럼] 너의 삶으로 승부하라~!

정직하라, 성실하라. 그리고 가치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라. 좋은 말이다. 하지만, 추상적이어서 우리는 이런 말을 실천하고자 할 때에 개념과 실천 사이의 큰 간격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때, ‘본보기’야말로 가장 큰 용기를 안겨 준다. 정직의 효용이 이렇게나 크다는 사실을 말이 아닌 삶으로 보여줄 때, 그래서 사람들이 두 눈으로 똑똑히 그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 ‘정직이라니? 그건 시대착오적인 가치야’라고 빈정대던 냉소적인 시선을 거두게 될 것이다. 어두운 시대에 소망을 불어넣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촛불과 같은 가치들을 피워내는 일이다. 피워내는 방법은 자신의 삶에서 가치를 실천함으로, 그러한 가치들이 삶을 어떻게 바꿔가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월말 독서 결산을 하라

매월 마지막 날에는 한 달간 읽었던 책을 정리해 보고 독서를 통해 얻은 성과를 기록해 보기를 권한다. 이를 통해 한 달 동안 어떤 책을 읽었으며, 어떤 배움을 얻었는지 돌아보자. 또한 독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나의 삶으로 얼마나 이어갔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 달에는 보다 목적 지향적이고 효과적인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자. 월말에는 꼭 시간을 내어 독서 결산을 하자. 독서 결산의 목적은 학습에 사색을 더하는 것! 오늘은 나의 독서 결산을 공유하고자 한다. 2004년 8월의 것과 2007년 3월의 것을 공유한다. 사실, 나도 매월 독서 결산을 하지는 못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건너뛰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후회하게 된다. 독서 결산의 유익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작성할 때에야 ..

나를 즐겁게 만드는 것들!

쟁반 노래방 프로야구 강남엄마 따라잡기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쟁반노래방 신동엽 이효리가 진행하든, 유재적 김재동이 진행하든 쟁반노래방은 정말 짱 재밌다. 김건모, 이성진, 안재욱이 나온 방송분은 두 번 봐도 재밌다. 사상 최초 2번 만에 성공하다니! 쟁반 노래방을 볼 때마다 무척이나 행복하다. 신난다. 프로야구 후반기 이후, 삼성 성적이 6승 1패다! Wow~ ^^ 조금 과하게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일단 좋아하는 것은 계속 하면서 공부하자. 아니다, 싶으면 그 때 관두면 된다. 그 전까지는 나의 살아지는 모양, 좋아하는 것들을 존중하며 살자. 강남엄마 따라잡기 참 재밌다. 그리고, 내가 전혀 모르는 것들에 대한 정보도 조금 알 수 있다. 물론, 극화된 픽션이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에도 좋다. 하..

내 인생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싶다

나는 남들을 따라가고 싶지 않다. 나만의 방향으로, 나에게 딱 맞는 속도로 걸어가고 싶다. 뛰어가고 싶지도 않다. 일평생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꾸준히 걸어가면 된다. 오늘 걸어야 할 길을 걷지 않는다면, 내일은 뛰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뜀박질은 일시적인 것이다. 평생 뛰어가야 한다면, 평생 헐떡이는 삶을 살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빨리 뛰며 삶을 살아가라고 재촉하시는 사악한 업주가 아니다. 창조주가 꽃을 두신 이유는 사람에게 향기와 아름다움을 주기 위함이다. 밤하늘에 별을 두신 이유는 어두운 인생에도 모든 이가 별빛을 품고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자연은 누릴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 선물 한 번 못 열어본 채 삶을 끝내는 것은 결코 창조주의 ..

[부산 여행] 다시 찾은 태종대는 여전히 빛났다!

집에 돌아오니 비가 막 쏟아진다. ^^ 타이밍 참 좋네. 시계를 보니, 아침 7시가 조금 못 되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나니 기분이 더욱 좋아진다. 샤워 전에 틀어준 재즈 선율이 방안에 가득하다. 샤워한 후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미리 틀어둔 것이다. 따뜻한 브로컬리 스프를 홀짝이며 부산 여행을 돌아본다. 2007년 7월 3일. 예정보다 늦게 출발했다. 강연 요청이 들어왔고, 강연 유인물을 보내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11:00 출발 KTX 였다. 차비 절약을 위해 무궁화호를 타고 갈 계획이었으나 늦게 출발한 바람에 급히 KTX로 바꾸었다. 10시 58분, 서울역 철도회원 발권기 도착! 캬, 정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고 안도하며 철도회원 번호를 눌렀다. 화면상으로는 티켓이 떴지만 승차권 출력은 안 되었..

세 가지 행복감

요즘 들어 행복한 기분을 자주 느낀다. 다음은 그 기분을 주는 단골 메뉴다. - 하인들 성경공부 모임 때,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통해... 팀원들의 은혜받은 표정을 보기만 해도 좋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은혜를 누리는 것은 최고의 기쁨이다. - 강연을 통해... 강연을 하는 순간에도, 강연을 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도 기분이 참 좋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가는 기쁨은 홀로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보다 포근한 기분이 든다. - 내가 응원하는 야구팀을 통해... 그저께 이승엽이 일본 통산 100호 홈런을 쳤다. 그리고, 삼성 양준혁이 16호 홈런도 쳤다. 열 경기 만에 친 홈런인데 기분 째진다. 행복의 근원을 알아 두니 좋다. 헹복을 더 자주 누리려면 저 근원을 채워버리면 되니까. 매주 진행되는 하인들..

탁월한 한 사람을 마스터하라

내가 두 번째로 읽은 피터 드러커의 책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였는데, 그 것은 20대 초반의 어린 나에게 짜릿하면서도 흥분되는 사건이었다.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드러커 할아버지의 글은 인문학, 특히 역사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 경영에 대한 혜안으로 독자들을 압도할 만한 사자후를 쏟아내는 것 같았다. 그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피터 드러커라고 확신할 정도로 그에게 매료되었다. 이후, 드러커가 가장 똑똑한 단 한 사람의(only one)의 지적 거장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우물 밖으로 뛰쳐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에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석학이요, 지적 히말라야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나는 계속해서 『넥스트 소사이어티』, 『21세기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