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이지요? 일주일이 훌쩍 지났네요. 아산병원으로 검진하러 온 고향 친구와 시간을 보내느라 그리고 제주 와우투어를 떠나오느라 여러 날이 쏜살같이 지났습니다. 정신없이 지낸 것은 아니고, 혼자만의 시간 없이 일주일이 흘렀다는 말입니다. 26일 밤까지로 와우투어는 끝났지만, 저는 이곳 제주에 남았습니다. 이틀을 더 지내다 가려고요. 1. 나 말고도 와우 2명이 더 남긴 했습니다. 자유일정을 보내다가 저녁 식사 때 만나기로 했으니 절반의 자유는 주어진 셈입니다. 며칠을 놀다보니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놀이의 유익입니다. 내일은 글도 쓰고 메일 회신, 설 연휴를 포함한 일정 조율 등의 업무를 해야겠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다시 휴식과 놀이가 그리워지겠지요. 일이 놀이를 더욱 놀이답게 만듭니다. 최상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