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와우팀원과 함께 강남역 인근의 라는 레스토랑에 갔었지요. 두번째로 찾은 곳인데, 첫째 방문은 또 다른 와우팀원과의 식사 만남이었습니다. 는 건물의 8층과 9층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 층은 서로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저는 두 곳 모두 가 본 셈이 되었네요. 맛좋은 스파게티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저는 그 곳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아래층인데, 실내의 어두운 조명과 다정스러워 보이는 연인들, 그리고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화려한 네온싸인이 묘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몇몇 공간을 와인병으로 인테리어한 것은 과 비슷했습니다. 은 친구나 직장 동료들도 많이 보이는 편이지만, 에는 연인 둘이서 찾거나, 소개팅을 많이 하는 곳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인지 들리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