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슬럼프에 빠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업무 생산성이 높지 않고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도 시원치 않습니다. 힘 없는 글인 줄 알면서도 올릴 수 밖에 없는 까닭은 마냥 소식 없이 지내는 것도 블로그 방문객들에게 죄송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는 중입니다. 왜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거야!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올해 초 하드디스크를 날린 것(N 사건)은 지속적으로 나의 의욕과 에너지를 빼앗아갑니다. 이 불행한 사건이 슬럼프의 주된 원인입니다. 유니크컨설팅 대표가 되면서 마음의 여유를 잃은 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후, 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는데 그것이 나의 속을 더 빈곤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N 사건에 대한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