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LA 강좌를 수강하는 이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떠났다. 봄꽃도 구경하고 수업도 진행하는 세나절 동안의 여행이었다. 출발지는 안국역 1번 출구 앞 스타벅스. 우리는 다섯 동네(순서대로 안국동, 소격동, 삼청동, 가회동, 계동까지의 동네)를 거닐었다. 윤보선길을 따라 정독도서관까지(삼청동), 정독도서관 맞은 편에 있는 아트선재(소격동), 정독도서관 좌측 골목길에서 삼청동 카페 골목 가는 길(삼청동), 삼청동 주민센터로 맞은 편 골목 사이로 난 오르막을 올라 북촌 한옥마을(가회동)을 걸어다녔다. 마무리는 서울중앙고등학교 정문 앞 계동길(계동). 2. 인사동, 삼청동, 계동에는 볼거리와 맛집이 많다.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명소다. 추천하는 맛집을 꼽아 두자면, 백년이 넘는 전통의 '이문설렁탕'(인사동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