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547

도전적인 목표가 필요할 때

▲ ⅹ ▲ ▲ ⅹ ● ● 매일 1시간씩 시간관리에 대한 연구를 하겠다는 나와의 다짐을 실천했느냐 못했느냐를 도형으로 표시해 보았습니다. 3.5일 성공입니다. 지난 일주일 간의 성적입니다. 동그라미는 1일, 세모는 0.5일로 계산한 것입니다. 세모는 정해진 아침 시각을 놓치었지만 한 시간을 꼬박 채운 경우 혹은 정해진 시각에 시작했지만 한 시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입니다. 그래도 30분을 넘겨야 세모가 됩니다. 그것이 아니면 모두 엑스입니다. 성공을 한 경우에도 엑스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매일의 수련은 ART100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현재 22명의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ART100 온라인 카페에 완료체크를 하지 않으면 성공했더라도 엑스가 되지요. 이것은 함께 전진하기 위한 규율입니다. 이..

시간은 관리할 필요가 없다!

학생들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실제로는 잘 모르면서 말이죠. (말장난 같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까닭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에 대해 잘 모르기에 자신이 알고 있는 일부의 지식이 전부인 줄 압니다. 그래서 자신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제가 와우 연구원을 멘토링할 때 가장 난감할 때가 이 때입니다. 모르는데도 알고 있다고 우기는(?) 경우 말입니다. 그들이 자만심을 가졌거나 과장하려는 의도를 가졌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시각으로 확인하기나 언어로 표현되기 전에는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것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알기 전까지는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란 뜻입니다. 진짜 알아야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

당신만의 훅시스를 창조하세요

"훅시스에만 가면 나는 모든 고민거리와 속을 썩이던 사람들을 다 잊었던 것 같다. 거기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동안 혹시 방해가 되었던 것이 있었는지 아무리 머리를 긁적이며 찾아보려 해도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조용헌은 그의 책에서 집 안에는 신성한 장소가 한 군데는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실(茶室)처럼 잠시라도 번잡한 세상사를 멀리 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 있어야 자기를 정화할 수 있답니다. 그의 말을 들어봅니다. "다실에서 차를 마시면, 향도 맡게 되고 혀로 맛도 보고 무쇠주전자에 물이 보글보글 끓는 소리를 산속의 폭포수 소리로 여기게도 됩니다. 차를 우리고 잔에 옮기는 과정은 긴장은 없지만 집중을 요구해요.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동안 다른 걱정이 줄어듭니다." 집 안..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

그 선배는 기타를 아주 잘 칩니다. 직업이 기타리스트가 아닌데도 유명한 밴드의 연주자로 활동했을 정도입니다. 나는 그가 작곡한 노래를 연주하며 기타를 배웠습니다. 나도 열심히 기타를 연습했지만 그 선배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선배가 나보다 7~8년 정도 일찍 기타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쌓인 시간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선배는 중학생 때 기타를 선물 받아 그 때부터 치기 시작했고, 나는 20대가 되어서야 기타를 배웠습니다. 나에게는 기타를 선물해 주신 분이 없었거든요. 기타를 배우던 때 종종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누군가가 나에게 기타를 선물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릴 적에 배워 둔 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선배는 기타를 잘 연주함으로 스스..

스스로의 삶으로 너를 기쁘게 하라

스스로의 삶으로 너를 열광하게 하라. 신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고, 꿈꾸는 대로 살아가라. 해야 하는 일을 완수하여 관계에서의 책임을 다하되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너 자신의 기쁨도 책임져라. 누군가가 행복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리지 말라.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마음껏 실행하라. 아침 식사를 요리하여 가족에게 선사하듯이 스스로 행복을 창조하여 자신에게 선물하라. 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버나드 쇼의 말처럼 그것은 이기적인 병이니 행복을 소비하려고만 들지 말고 행복을 생산하라. 자신을 기쁘게 하는데 성공했다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라. 너의 꿈과 삶의 가치들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말하라. 그가 이해해 주지 않아서 답답함이 느껴지더라도 '역시, 말이 안 통하..

시행착오를 경영하라

관찰과 실험의 중요성 인생은 학문으로 정립되기 어렵다. 단순하지 않고 살아 숨쉬는 것이 인생이고, 사람마다 다양한 인생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하나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이 겪은 문제에 대하여 노하우를 지닌다고 해도, 살면서 이전의 노하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어려움을 맞는다. 그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대응법을 모두 알 수는 없기에 우리의 힘겨움이 더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를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두렵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도 없다.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떡해야 하는가? 피터 드러커는 답한다. “시행착오를 경영하라!” 필자는 ‘시행착오의 경영’이야말로 인생의 어려움과 위기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법이고, 자신의 강점과 기질 발견 과정에서 반드시 필..

탈진을 예방하는 법

"선생님, 저는 정이 너무 많아서 힘들 때가 있어요." 2008년 여름, 코칭 교육을 통해 만난 그녀의 말이다. 세련된 커리어 우먼이었던 그녀의 외모에 걸맞지 않은 고민이었다.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높은 구두, 세련된 옷차림, 값비싼 브랜드는 종종 낮은 자존감의 표현이기도 했다.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니기에 '종종'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녀의 고민은 이랬다. 사람들의 모든 요청을 들어주다 보니, 삶이 힘겨워졌다는 것이다. 자신이 너무 정이 많다는 것이 원인이라도 진단했던 게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오래 들었다. 서로 간에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감정적인 상태를 벗어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을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정이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어쩌면 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

내가 좋아하는 10개의 단어

내가 좋아하는 10개의 단어 Ver. 2002 3月 재즈, 책, 사람들, 꿈, 열정, 도전, MBA, 여행, 성령 충만, 사랑, 리더십, 행복, 건강, 노래, 자연 Ver. 2006 10月 재즈, 책, 사람들, 꿈, 열정, 도전, 여행, 성령 충만, 사랑, 리더십, 행복, 건강 Ver. 2008 11月 행복, 음악, 책, 성령 충만, 와우팀, 여행, 리더십, 건강, 지식(인), 인정 Ver. 2010 10月 행복, 음악, 책, 와우팀, 여행, 리더십, 건강, 지식(인), 목욕, 프로야구 Ver. 2011 8月 자유, 여행, 책, 글쓰기, 지식, 재즈, 리더십, 프로야구, 내공, 와우수업 좋아하는 단어를 올해(2010) 다시 업그레이드를 했다. 두 가지 점에서 바뀌었다. 1) 추구하고 싶은 단어를 빼고 그..

내 안의 두 가지 욕망

내 안에는 두 가지 욕망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은 욕망 그리고 내 삶에 '자유와 여유'를 조각하고 싶은 욕망입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욕망입니다. 욕망의 모양과 성격이 다를 뿐만 아니라, 서로 배타적입니다. 하나의 추구가 다른 하나를 방해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나는 생산적인 삶과 낭만적인 삶을 모두 구현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습니다. (다만, 재능의 크기가 서로 달라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사이에 자기 재능을 몰라 볼 뿐입니다. 자기가 가진 것들 중에서 좀 더 뛰어난 것이 재능입니다.) 나는 나에게도 재능이 있다는 확신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많은 일을 이뤄낼 자신도 있고, 탁월하게 해 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문제는 세상이 이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불가능이란 없다? 있다!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은 노력하지 않는 자들의 핑계일 뿐이다." 이 말은 용기와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는 유익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는 주의해야 할 말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인한 정신은 아름답습니다. 자신의 한계란, 지금까지의 자기 삶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말합니다. 게으름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주저하거나 포기하여 경험하지 못한 자기 삶의 경계를 뛰어넘는 것, 이것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들풀을 땅에 낼 때에도, 새를 공중에 날릴 때에도, 신은 그 작은 생물에게 이름과 소임을 주어 세상에 보냈습니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글을 읽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이 땅에서 무언가 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