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OO은 인간 지식의 전 영역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그 영역에 익숙하고, 근본적인 개념과 쟁점, 가치를 이해할 뿐 아니라 모두가 바라는 약간의 지혜까지 갖추고 있다.” 모티머 애들러의 『평생공부 가이드』 서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정말이지 마음에 드는 문장입니다. 지식의 전 영역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면 나와 전혀 다른 분야의 직업을 가진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지적 배경이 다른 이들과 나누는 대화는 창의성을 자극할 테고요. 2. 『평생공부 가이드』의 원제는 ‘지혜를 추구하기 위한 평생학습 가이드북(A Guidebook to Learning for a Lifelong Pursuit of Wisdom)’입니다. 매력적인 주제의 책입니다만 사람들에게 쉬이 권할 수는 없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