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늦잠을 잤습니다. 제게 늦잠이란, 6시를 넘긴 시각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은 눈을 떠서 시계를 확인하니, 6시 40분이었습니다. 두 가지의 감정, 아이 참! 오늘 또 '아트'를 놓쳤군, 하는 약간의 짜증과 잠이라도 푹 잤으니 좋은 컨디션으로 오늘을 살자, 하는 힘찬 다짐이 찾아 옵니다. 게으른 나에게 짜증을 많이 내었으면 좋겠는데, 그래야 좀 더 부지런한 사람이 될 터인데 나는 항상 다짐으로 짜증을 떨쳐 내 버립니다. 다짐이 자기합리화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개의 경우, 다짐을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으니 진짜 다짐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트'를 놓쳤다는 말을 했는데, '나의 꿈으로 나아가는 매일의 훈련'을 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ART100 프로젝트 (cafe.daum.ne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