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은 연주가 끝나면 허공으로 사라지고 다시는 그것을 잡을 수 없다." 재즈 뮤지션 디지 길레스피의 말이다. 지나고 나면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이 어디 재즈의 음 뿐이겠는가. 그러니 이렇게 말할 수도 있으리라. "모든 순간은 지나고 나면 허공으로 사라지고 다시는 그것을 붙잡을 수 없다." 이에 공감하는 나는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 싶다. '순간순간마다 오롯이 현재를 붙잡으며 살아야지! 과거를 붙잡을 수는 없으니까!' * 거제 장승포항 인근에 소재한 은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이다. 2012년 머니투데이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식당 내에는 연예인, 정치인들의 싸인도 많다. (싸인을 볼 때마다 유명한 식당, 병원들은 마케팅에 능함을 새삼 느낀다.) 처음 갔을 때, 손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