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많이 자는 요즘이다. 매일 7시간에서 7시간 30분씩 잔다. 깨어있는 시간을 최대한 잘 보내자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나, 건강한 컨디션으로 지내고 싶다는 바람이 커진 덕분(?)이다.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며 잠은 행복을 위한 조건이다"는 에머슨의 말에 격정적으로 공감해서 그런 걸까? 예전과는 달리 잠자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잠을 많이 자면 시간이 아까웠지만, 지금은 건강에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언젠가부터 팔을 돌릴 때마다 어깨 관절에서는 뚝뚝 소리가 났다. (병원에 갔더니 회전근개가 손상되어 그렇단다.) 아침에 일어날 때면 몸이 무거운 날이 많았다. 나는 이런 상태를 바꾸고 싶었다. 아침이 상쾌한 삶! 이것을 회복하고 싶었다. 다음은 내가 생각해낸, 상쾌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