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차. 우리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3일을 여행했다. 3개의 테마로 3개의 하루여행을 누렸다. 첫째날엔 바다, 둘째날엔 와이너리, 셋째날엔 동물이 여행의 테마였다. 첫날엔 글레넬그 해변과 윌룽가에서 바라본 석양과 브로큰 제티(Broken Jetty)로 환상적인 하루를 보냈다. 와이너리 투어로 와인에 취하고 풍경에 취했던 둘째날을 보냈다. 그리고 셋째날이 밝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진을 정리했다. 아래는 식사하기 직전에 쓴 기록이고 여행의 흔적이다. 8월 13일(화). 08:45 (한국시간)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은 애들레이드시 교외의 바닷가 마을이다. 창밖으로 저만치 바다가 내다보이는 작은 방이 내가 묵고 있는 숙소다. 오늘 일정은 10시에 시작된다. 9시에 식사시간을 하기로 했다. 이제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