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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와우그랜드투어 영상

2013 Wow Grand Tour 는 호주로 다녀왔지요. 애들레이드 - 그레이트 오션로드 - 멜버른으로 이어지는 8박 9일 일정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였습니다. 방금 와우팀원이 만든 영상을 보았네요. '그레이트 오션투어'를 유람했던 날의 추억이 담긴 영상입니다. 한 번 보실래요? BGM은 와우 공식추천가요인 와이낫의 입니다. WowGrandTourDay5.wmv - by 6기 와우팀원 주환영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는 와우그랜드투어의 몇몇 장면들을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추억할 겁니다. 이미 와우들과 떠났던 수많은 여행이 제 인생에 그리 자리매김했더라고요. 2013년 가을에는 북한산 단풍나들이와 양평 자전거길 투어를 떠나기로 확정했습니다. 내년 Wow Grand Tour은..

유니와우팀 세미나 안내

자신을 전율시키는 꿈을 가진 자는 다른 사람을 전율시키는 인생을 창조해 갑니다. 그는 자신의 삶으로 스스로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 기쁨은 다른 이들을 힘써 도울 에너지가 됩니다. 나는 멋진 인생을 창조해가는 한 명의 청년을 소개하려 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전율을 안겨 줄 만한 청년입니다. 그는 대학생들의 와우 리더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그의 꿈이고 열정의 근원입니다. 아래 파일을 확인해 보세요.그의 꿈이 담겨져 있는 파일입니다. 나는 그의 꿈에 흥분했는데, 여러분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열어보실 파일은 새로운 유니와우 기수 모집을 위한 세미나 안내 파일입니다. 와우스토리연구소에서는 매년 대학생 와우팀원(유니와우팀)을 모집하거든요. 관심 있는 분들은 세미나에 참여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참여하시면..

오늘이 무슨 날이지 아세요?

9월 23일, 오늘이 무슨 날이지 아세요? 생일이신 분도 있을 테고, 슬프거나 기쁜 일이 떠오르는 분도 있겠지요? 글의 요지와는 다르지만 문득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아무런 날이 아니더라도, 오늘은 '오늘'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합니다. 우리 생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니까요. 월요일은 다음 주에도 오고, 9월 23일은 내년에도 오지만, 2013년 9월 23일은 오직 오늘 뿐입니다. 모든 오늘은 흘러갑니다. 그리고선 영원히 돌아오지 않죠. 누구도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그지는 못합니다. 오늘을 다시 만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은 오늘이라는 이유로 소중합니다. 어제는 과거요 내일은 미래지만, 저 둘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지만, 오늘은 현재입니다. 현재는 우리가 집중하고 컨트롤..

카테고리 없음 2013.09.23

아! 이 자유, 이 고요.

저녁에 홀로 와인을 마셨다. 집에서 편하게. 아! 이 자유, 이 고요, 이 평온. 하루종일 신경 쓰던 일도 이 순간만큼은 잊고 향에 취하고 와인에 녹아든다. 오늘은 요리를 해서 와인과 함께 먹었다. 와인은 술이 아니라 음식의 하나, 라고 생각하는 그네들처럼 와인을 즐기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마리아주를 생각하게 된다. (마리아주 : 결혼, 결합을 뜻하는 프랑스어 mariage. 와인과 음식의 어울림을 뜻함.) 와인은 즐기는 술이고, 마리아주는 더욱 잘 즐기기 위한 것이다. 즐거운 기분과 분위기가 최상의 마리아주를 만든다. 이것이 마리아주의 정신이다. 마리아주의 기본 지식도 있다. 기본은 육류엔 레드, 생선엔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는 것. 나물이나 튀김에는 소비뇽 블랑이 제격이고, 스테이크에는 묵직..

외로움을 어찌할꼬?

1. 외롭거나 우울할 때 연락하여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일인가. 단 한 번이라도 친구를 만나 우울과 외로움을 떨쳐내었다면 한번 즈음은 맛난 음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리라. 그런 선생이 있다면 행운이고 그런 친구가 있다면 행복이고 그런 부모가 있다면 신의 축복이다. 우울을 쉬이 피할 줄 아는 영혼도 외로움을 달래는 법은 익히지 못했으리라. 외로움과 함께 하면서도 명랑하게 사는 길은 강하고 아름다운 영혼들에게만 열리니까. 누구나 살다가 '지독한 외로움'을 만난다. '외로움'은 외로움 자체에서 오고, '지독한'은 외로움을 이해하는 사람의 부재에서 온다. 2. 나는 앞서 말한 이야기들과 반대되는 메시지들도 떠올린다. 결국 치우침은 어리석음으로 귀결되니까. 3. 우울과 외로움이 습..

대도식당, 생각 & 와인일지

1. 대도식당. 한우 암소 등심으로 유명한 식당. 왕실의 주방 상궁으로부터 요리 솜씨를 전수 받은 창업주. 1964년 개점 이래, 현재까지도 여전히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는 식당. 의정부 육교식당, 남양주 용마가든과 함께 대한민국 3대 한우 전문점으로 불리는 집. 최근 주인이 바뀐 아픔이 있지만 여전히 성황(?) 리에 운영 중인, 스토리가 있는 맛집. 좋은 분이 좋은 식당으로 초대해 주셨다. 치과 의사인 그는, 나의 어금니가 없다는 말씀을 들으시더니 치과 진료를 받으러 오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 나 역시 여러 번 알겠다고 말씀드렸고, 여러 번 미뤄왔다. 아직 치과에는 가지 않았지만, 만나는 데에는 부담이 없다. 그는 여러 번 말하면 잔소리가 된다는 걸 알고 계셨다. (그가 잔소리가 없는 아버지요, 남편..

카테고리 없음 2013.09.15

전남대, 강의력 실습 & 피드백

1. 전남대학교에서 개설되는 교양강좌 의 첫수업을 매학기마다 진행해왔다. 벌써 6년째다. 매년 불러주는 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도, 그리고 어제 전라도 광주로 내려가는 KTX 안에서도 문득 문득 그랬다. 일상 속에서 고마움을 잡아채어 느낀다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느낀다. 기분이 좋다. 인기가 많은 강좌라 두개의 분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반 하나를 더 늘려서, 세 분반이 되었다. 같은 강의를 세 번 해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전할 '강연 주제'에 함몰되면 같은 강연을 세 번 한다는 것은 지루한 고역이 될 테지만, 내 앞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집중하면 세 번의 강연은 곧 세 번의 축제가 된다. 과장과 거짓된 마음은 없다. 그들의 눈은 정말 초롱했고, 나는 진정 ..

정신적 전환에 대한 단상

1. 나는 글을 빨리 쓰는 편입니다. 타자가 빠른 편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주요한 원인은 아니지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 두 개의 자아를 잘 키워두어야 합니다. 예술적 자아와 비평적 자아가 그것입니다. 예술적 자아는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돕습니다. 내면 속에 건강한 예술적 자아를 품고 있는 작가는 자기다운 글을 꾸준히 쓸 수 있지요. 비평적 자아는 자신이 쓴 글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피어 비평하고 고쳐 쓰도록 돕습니다. 비평적 자아를 잘 키워 둔 작가는 좋은 구성, 명료한 문장, 가독성이 높은 글을 써냅니다. 초고는 가슴으로 쓰고 퇴고는 머리로 하라. 예술적 자아와 비평적 자아를 멋지게 풀이한 말인데, 영화 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쯤에서 글쓰기에 대한 ..

7기<ART100 프로젝트>안내

제7기 참가자 모집 안내 "내 삶의 도약을 이뤄 줄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자!" 자기성장과 삶의 도약을 향한 100일 간의 여정! 제7기 아트백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2013년 9월 23일에 시작되어 12월 31일에 끝나는 과정입니다. 자기조절력을 높여서 멋진 일상을 누리고픈 분들의 참가를 기다립니다. 습관의 힘은 놀랍습니다. 좋은 습관은 우리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줍니다. 저는 스무살 무렵부터 매일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는 제 습관이 되었습니다. 독서 습관은 제 삶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는 독서라는 좋은 습관 덕분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기경영 강사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를 출간한 것도 독서습관이 나를 키워주었..

카테고리 없음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