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벚꽃은 벌써 피었고요. 어젠 '내가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하여 잠시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이른 벚꽃이 핀 3월의 휴일에 느낀 단상을 포스팅하고서(yesmydream.net/2018), 오후엔 종로 낙산공원에 갔습니다. 나트막한 동산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모두 피었더군요. 1/4분기 나의 3대 뉴스를 작성하러 갔다가 꽃 구경만 하고 왔네요. (아직 봄나들이를 못하셨다면, 4월의 첫째 주말이 벚꽃의 절정이랍니다. 서울시는 주요 벚꽃길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네요.) 2014년의 1/4이 지났습니다. 남은 해를 잘 살기 위한 노력으로, 요즘 무얼 하며 지내는지를 돌아보았습니다. 말하자면, 3개월짜리 나의 3대 뉴스 쯤이 되겠습니다. 1. 『어떻게 자기답게 사는가』(가제)를 탈..